혈루증, 피주머니병이란 게 무슨 병인거 같냐
아마 자궁경부암, 근종, 방광암 이런 비뇨기과 중증이지 싶다
요즘은 하혈을 하면 병원에 가 조치를 받겠지만
옛날에는 혈루증 걸린 여인은 앉은 자리에서 피를 쏟고 자리를 어지럽혔겠지
예수가 눈을 떠라 하고 장님을 고치고 혈루증 걸린 여인이 예수를 옷깃을 몰래 만졌다
예수가 이를 용서하고 여인에게 니 피 주머니의 씨가 말랐다고 하니 정말로 말랐다했다
정말 말랐겠냐? 암이란 미토콘드리아가 변형되어 역대사가 진행되는 병인데?
이 세포 하나하나가 내 것이 아니라 그의 것이 맞았겠냐?
스스로 있는 자, 독생자의 것이 맞냐는 것이다
난 피 주머니가 마른 것이 아니라 피로 인한 두려움의 마름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살과 피, 단지 잠깐 담겨있는 것의 쏟아짐
물고기와 물의 관계, 물고기는 물로 이뤄진 것인데 왜 도망치는 거냐?-박상륭의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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