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사람들은 시골에서 서울로 대이동을 했었지안냐?


그래서 명절되면반대로 다시 대이동하고


그때는 시에서 "채송화" 이런 걸 하나만 써도 찰떡같이 알아들었다고


여기 거지왕초 뽕두가 맨날 쓰는 "아카시아" 이런 걸 쓰면 나같은 애들은 알아듣는다고


요즘애들은 뭐냐?


주차장 소화기 도서관 뭐 이런걸 쓰나?


이런거 쓰면 알아들어?


ㅎㅎ


요즘 애들 시엔 그리움이란 게 없지


그래서 나중에 가면 "당나귀' 같은 뭔 지혼자 알아들을 것을 쓰는 거다


나중엔 "어벤져스" 같은 걸 쓸걸, 내 생각이 이 시어로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불리는 새끼가 지금 이순간 있을 것이다


슬픔은 있되, 돌아가고픈 노스텔지어는 아니고


절망하고 원망하는 그런 슬픔이겠지


요즘 것들의 글을 내가 안일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