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 저학년 때 학교 앞에서 시민 시위하는데
원인은 모르고 몸에 힘은 없어 머리 너무 아프니까
너무 한다고 그런 소리 듣고 따라 한 거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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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의미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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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고문 감추느라 시위 했다는 건지
통증을 이기고 시위자들 편들었어야지, 그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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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우리 학교를 몰라서 그래
입학서부터 폭력 소요 한둘 아니라서...시끄러우면 도망가게 길들여져 있어
뜬구름 잡는 소리 해 집어 넘긴 기억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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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입학했더니 공대에서 고사 지낸다 기독교학과 선배들 몰려가 엎어버리고 깡패질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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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과 애들은 또 학교가 먼저니 교회가 먼저니 이러고 쌈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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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은 있어야 하나 없는 게 맞나 가지고도 다투기를
거기가 무슨 교회였지
온누리교회인가 대형교회 다니는 친구 있어 걔가 동성애 한 것 같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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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애들이 광화문 시위 단위 쫓아다니며 하던 대로 냄비 근성 보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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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원래 기지배 5명 크면서 힘 부친다 도망다니는 1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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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문열이가 그러는데 나는 넷째인데 그랬다
등하교 네시간이라 바쁘니까 듣지도 않았을걸
그걸 또 물고 늘어져
내가 어딜 봐 막 사회 운동하고 그런 타입이니
월드컵에 도서관 갔다니까
대학 공부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아...모태신앙인 종교가 제일 모르겠는 1
방학했는데 친구 황혜인씨 아버지 돌아가셨다기에 우리 아빠도 죽을까 눈빛 흔들리던 기억난다
그때 이유를 알 수 없이 영혼이 탈탈 털려...이거 때문이었겠지 전기고문
아...기독교 대학에서 예배(채플) 안 듣겠다는 학생 시위
노무현
(아주 조용할 날이 1 없음 설명 끝 '노무현')
문재인빠는 노빠 근처도 못 가지
기독교 대학에 불교동아리 차별 어쩌구
LGBT 운동...
대체적으로 등하교 4시간이면 과제 할 시간도 없고 수업도 못 따라가 시끄럽더라 그냥
나 멀미 엄청 심해
등교 하면 영혼 털려 있는데 내가 뭐는 귀에 들어오며
지금이나 뇌 영역 여력 있다 그때는 틈 1 없이 보이는 거 하나 없어 아프기만 했던 거 알죠
플러스
너 지금 말하는 시위 아파트 입주 어쩌구 뭐 그런 거였거든
20만원 고시원 사는 애가 10억 아파트 다툼이 궁금했겠다
머리가 아파서 터질 것 같던 기억밖에 없구만
당시 내가 하던 고민이라고는 1.5평 고시원 침대에서 자다 어떻게 하면 무릎 안 찧나
공간 안 나오니 책상 아래 침대 박아서?
자다가 몸 뒤척이면 무릎뼈 시퍼렇게 멍들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