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의 미풍처럼 붉게 타오르다 사그라든다
하룻밤의 어여쁜 기억은 마치 돗단배를 타고 흘러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어부의 짝사랑과도 같았느리
이제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겠다던 당신의 믿음이
어디로가 휩쓸린다면 마치 큰 파도처럼 된다면
그대의 행복이 결국 큰 파도를 만나던 일이었던가
참으로 물에 휩쓸리던 일이었던가
이제 당신이 붉게 타올라 그을린다면
난 그대와 그 어둠속에서 청혼하듯 손을 내미느리라
어느 한 영혼과의 서약을 맺고 달이 뜨는 오묘한 밤에
춤을 추면서 그 아리땁던 그 달의 보드레한 그 빛깔 속으로 흘러간다
파도는 영원히 흐르고 넘치지만
난 그대가 큰 파도가 되기 전, 이제 서광을 보기 전
새벽녘 모진 바닷바람을 일고 갔을 때
이제 그 큰 파도는 항상 있을 지 모른다.
이제 수없이 그 맑은 바다만 흘러다본다
그 달빛의 서광으로 결국 큰 파도가 일어날 일이었던가
보드레한 달빛은 아직도 환히 빛나고
큰 파도는 항상 바다를 비춘다.
하룻밤의 어여쁜 기억은 마치 돗단배를 타고 흘러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어부의 짝사랑과도 같았느리
이제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겠다던 당신의 믿음이
어디로가 휩쓸린다면 마치 큰 파도처럼 된다면
그대의 행복이 결국 큰 파도를 만나던 일이었던가
참으로 물에 휩쓸리던 일이었던가
이제 당신이 붉게 타올라 그을린다면
난 그대와 그 어둠속에서 청혼하듯 손을 내미느리라
어느 한 영혼과의 서약을 맺고 달이 뜨는 오묘한 밤에
춤을 추면서 그 아리땁던 그 달의 보드레한 그 빛깔 속으로 흘러간다
파도는 영원히 흐르고 넘치지만
난 그대가 큰 파도가 되기 전, 이제 서광을 보기 전
새벽녘 모진 바닷바람을 일고 갔을 때
이제 그 큰 파도는 항상 있을 지 모른다.
이제 수없이 그 맑은 바다만 흘러다본다
그 달빛의 서광으로 결국 큰 파도가 일어날 일이었던가
보드레한 달빛은 아직도 환히 빛나고
큰 파도는 항상 바다를 비춘다.
보들레르보다 잘쓰네
좋은 습작입니다. 낭만주의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어여쁜 기억은 마치 -> 어여쁜 기억이 돛단배를 (직설적인 표현으로 수정하신다면 의미적으로 더 명확해져 보입니다. 1연에 이미 한숨의 미풍처럼 붉게라는 수사와 3연의 마지막인 같았으리가 있어서 2연에도 비유를 쓰기에는 읽어냄에 있어 아쉽게 느껴집니다. 연결된 이미지들의 텐션이 풀리지 않게 적절하게 다듬어 보시면 보다 좋은 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