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맞서 싸우는 건 사회 운동이고
예술은 그냥 편견 그 자체다

그러니까 미술품 테러집단이 끝끝내 발발하는거다
환경을 헤친다는 이유 저변엔 사실상 예술가의 편견에
대한 반발감이 도사리고 있는 거다

아무튼 작가에겐 좋게 말하면 고집이다
그런 식으로 좋게 좋게 포장하고 장인, 작가 정신이라
띄우는데 다 말만 좋은 거지 작가의 편견 나부랭이를
돈 주고서라도 소장하고 감상하려는 이상심리인 거다

그러니 작가에겐 그 편견을 얼마나 잘 다듬었는가가 관건이고
감상자에겐 어떤 심미안으로 상품을 고르냐가 문제로 남는 거다

네들의 그 고지식한 편견으로 다름 아닌 예술 작품을 배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