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한 마리가 집 밖으로 나선다
이제 아무것도 못 한 채 집안을 서성거리다가
뜻밖의 외침에 난 벗어난다
이 집의 지도를 알고 있을 지라도 난 나가야 한다
그 허무맹랑한 곳에 그 따뜻함이 있을지언정
그것은 다시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순수한 그 곳에 이제 쓸쓸함이 있어도
그것이 당연시되었다
숨이 멎고 누군가 썩은 내음을 품는다 해도
어느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귀한 행복, 어릴 때 포근포근한 산맥서
웃음도 없는 그 곳 과도 같았느리라
어쨌든 난 또다른 파리 한 마리가
그 자리서 잠을 청해도 난 관심주지 않았다
날개가 찢어져도 다리가 부러져도
그대가 어떻게든 더 높이 날기 위해서
떨어졌어도 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근데 내가 쫓겨났구나
난 아무 이상 없다 말을 해댔다
허나 난 쓸쓸하게 길거리에 나앉아
서서히 눈을 감고자 한다
이제 밖에선 욕심도 없겠지
슬픔도 괴로움도 없겠지
이제 아무것도 못 한 채 집안을 서성거리다가
뜻밖의 외침에 난 벗어난다
이 집의 지도를 알고 있을 지라도 난 나가야 한다
그 허무맹랑한 곳에 그 따뜻함이 있을지언정
그것은 다시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순수한 그 곳에 이제 쓸쓸함이 있어도
그것이 당연시되었다
숨이 멎고 누군가 썩은 내음을 품는다 해도
어느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귀한 행복, 어릴 때 포근포근한 산맥서
웃음도 없는 그 곳 과도 같았느리라
어쨌든 난 또다른 파리 한 마리가
그 자리서 잠을 청해도 난 관심주지 않았다
날개가 찢어져도 다리가 부러져도
그대가 어떻게든 더 높이 날기 위해서
떨어졌어도 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근데 내가 쫓겨났구나
난 아무 이상 없다 말을 해댔다
허나 난 쓸쓸하게 길거리에 나앉아
서서히 눈을 감고자 한다
이제 밖에선 욕심도 없겠지
슬픔도 괴로움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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