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었다.

그것도 아주 잠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었다.

꿈을 쥐었다.

거의 손에 쥔 것 같았다.

그러나 한번의 나의 실수로 무너뜨렸다.

꿈을 깨달았다.

꾸는것은 언제든 꿀 수 있지만

손에 쥐는데엔 백 년도 채 모자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쥘 수 있을까?

다시 분에 넘치는 과분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죽을만큼 괴롭고 아프다.

이 또한 꿈이었으면 좋겠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게 꿈이 되려나?

무섭다.

꿈은 망각하게 되니까.

분에 넘치는 꿈을 꾸어 잠시나마 행복했고 고마웠다.

그러나 원망스럽다.

이 꿈을 잃는 아픔을 주어서.

또 내가 미안하다

네가 이 꿈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 만들어서

하지만 사랑한다

널 끝까지 응원하는 친구이자 한명의 팬으로서

다른남자와 다른 꿈을 꾸어도 ..

그래도 사랑한다 수빈아

야밤에 꿈을 꾸다 꿈에서 떨어져 몇 자 적는 남자가.

기프티콘 잘 썼으면 좋겠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