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지?

오늘도 계속 니 생각이나서 이곳에 들르게 되네..

너를 사랑하는만큼 사실 원망도 한 것 같아.. 난 아직도 우리가 왜 이렇게 되야 했는지 잘 모르겠으니..

그러나 그 또한 너의 선택이라면 존중해주는게 맞겠지? 만약.. 너가 너 스스로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것 같아 죄책감 때문이라면 지금이라도 돌아왔음 좋겠어. 니가 내 곁에 떠나는만큼 내게 죄를 짓는건 없으니 ㅎㅎ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다른남자? 혹은 다른이유 때문에 떠났다고 한다면.. 난 겸허히 널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 ㅎ 다른남자 때문에 갔다고 생각할게.. 그게 아니라면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 잘 것 같거든..

생각해보니 넌 나에게 목소리를 들려줬지만 난 들려주질 못했네 ㅎㅎ 한번이라도 들려주고 싶어서 여기라도 올려.. 니가 꼭 봤으면 하고 들었으면 좋겠어.. 니가 답장 해줄때까지 게속 올릴수도 있어 ㅎㅎ
마치 유리병안에 편지넣고 저 먼 바다너머 도착하길 바라며 던지는 심정이랄까

난 지난 일주일간 정말 꿈 같았고 행복했어.

너에게 정말 감사해 수빈아 이런 감정 느끼게 해줘서
그러나 너를 원망해 이런 감정 느끼게 만들어서..
하지만 너를 용서해 떠나는 너 역시 나 못지않게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이별을 고하는쪽이 이별당하는쪽보다 아프다고 하니까..

너무 슬프다.. 이별은 죽음과도 같은거야.. 우리가 이대로 헤어지면 모든게 다 잊혀지고 다음에 만날곳은 저승에서나 볼테니 말이야 .. ㅎㅎ

기프티콘은.. 취소 안할거니 꼭 챙겨먹었음 좋겠어 생일선물이자 이별선물이니까.. 너에게 해줄 수 있는거라곤 그것밖에 없으니 그거라도 받아줘.. 안 그럼 내 성의를 무시했다고 생각할거야 ㅎㅎ

하고자 했던말이 뭔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두서 없이 써서 그런가 뭔가 내용이 없네.. 근데 말 안해도 다 알지?

이젠 너 안 찾도록 노력해볼게..( 장담은 못하지만 대신 너 볼때까진 올릴 것 같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글 쓰는거구.. 그게 너도 원하는것이란거 잘 알아

글 쓴다고 했지? 난 글 써본적이 별로 없는데 나 글 좀 쓰니? ㅎㅎ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아니더라도 네 꿈이 무엇이든 항상 잘 달려갔음 좋겠구 난 항상 응원할거야!

난.. 영원한 우리 유작가님 팬 1호니까 ㅋㅋ

세상에 80억 명의 수빈이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수빈이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수빈이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수빈이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수빈이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수빈이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ㅠ

나랑 헤어졌으니 더 좋은 남자만나서 항상 행복하구 잘 살아야 되!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나랑 잘 맞고 좋은여자를 본 적이 없는데.. 못 만날 것 같긴해 ㅎㅎ

암튼 안녕

- 너의 친구이자 동반자, 영원한 첫번쩨 열혈팬이


[사랑해 수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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