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청춘의 상냥함만이 부드럽게 다가오는구나
랭보-쉼표 모양의 꽃가루들을 뱉어내는 잉크 꽃들이
김수영-이것이 사랑이냐, 낡아도 좋은 것은 사랑뿐이냐
양안다-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하다 보면 언젠가 꽃을 그리게 될 거라고
푸시킨-족쇄를 채웠고, 족쇄를 채우고
에밀리 디킨슨-나에겐 거미줄처럼 가벼운 실내복과
유목민-덥수룩히 처진 세월의 흔적이
유목민-지나가는 구름은 산에 걸쳐 쉴 때도 있었다
랭보-어둠이 숲에서 침을 흘릴 때....
S.보부아르-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
네루다-불현듯 나는 창가로 가지, 그것은 순수의 네모이고
푸시킨-칭찬은 당신에게 지겨운 소음이지만 여자의 마음은 명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푸시킨-젊은 시절에는 헬리콘의 월계수보다 장미 송이가 더 소중한 법이지요
R.프로스토-"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들죠"
김수영-우리들의 전선은 지도책 속에는 없다
네루다-아름다운 건 갑절로, 아름답고 좋은 건 두배로
예이츠-구름을 꿰뚫어 보려니
유목민-밭을 가는 구름 떠다니고
백석-새까만 눈에 하얀것이 가득 찰 듯 하다
다자이 오사무-눈이 번쩍 떠진다는 건 거짓말이다
네 등뒤에 짐승, 앞으로 기어나와 이를 보이고서
가라, 말 못하는 책이여
예이츠-별들을 깨어나게 한 방랑은
랭보-달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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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