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글이 조선 국내에서는 안통하여 드넓은 해외 무대에 선보이고 싶다쳐도,
본인 스스로가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한다면 어느 정도 번역의 도움이 필요함.
요즘은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점점 번역가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직 시(운문) 쪽은 쉽지 않은 분야라고 봄.
K팝·K소설만 있나…한국 시집 22년간 286종 해외 번역 | 중앙일보 (joongang.co.kr)
한국 현대시 번역, 해외에 알리는 미국 현대시인 제이크 르빈 “김혜순 시인 같은 독특한 미학, 세계에 없어” - 경향신문 (khan.co.kr)
좀 규모있는 단체라면 한국문학번역원, 대산문화재단 등이 있고
그 외에도 그냥 한류뽕 맞은 외국인이 빠심으로 해주는 경우도 있음.
그런데 보시다시피 현실적으로 번역을 해주려는 곳들은 죄다 기성문단과 특정성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조선 국내 시류에 맞춘 등단자가 아니라면 이런 행운을 얻을 기회조차 없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어떻게든 서점이나 인터넷에 자기 시를 계속 도배해본다면 몇십년 내로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지?
그 전에 인공지능 번역이 발전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게 빠를지도... 아무튼 오래 살아 남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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