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와 담뱃닢...>
그림자 너머로 진 산등성이 사이에는
어떤 밤이 찾아갈까
또 누런 볕과 흰 달 사이에서
이슬을 머금은 잎들은 또 바래어가고
볕이 기댄 산등성이,
그 마지막 빛을 쫓아낸 월광
미치지 않고서라도 흐르던 음율은
내 잔과 잔에 비친 달을 수놓네
길가에서 슬피 우는 짐승들
날개가 있든지 없든지
오늘 밤에야 그대들은
멀리멀리 날아 달아나고
난 앉은 채로 한 병의 술과 함께
오늘 밤을 다 지샐듯 하네
내일은 어쩌면 몽구란 햇님과 마주설까
술잔에 적신 오늘 밤이 너무 옅어
향기는 내일에 가서야 맡겠네
- dc official App
청출어람 했능교 - dc App
막연이 쫌 멋있긴 하다
이 정도면 올드펜스에 올려라
올드펜스가 뭐죠? - dc App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