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임청하 누님이시다.
현재 69세시니 고추가 서는 일은 없도록 하자
글고 나 십틀딱아님 30초 아재임
<어느 날 점심 즈음의 이야기>
마당에 의자를 깔고 글을 쓰자면
결국에 모든 것은 태양으로부터
왔다는 결론을 쉽게 내릴 수 있다
빛은 생명이고 그림자의 친구며
또한 날 꾸짖어 땀과 눈물을 젖게 하는 선생이다
하루는 정확히 12시간만 밝지가 않다
하지만 낮과 밤은 24시간을 양분한다
가녀린 풀들을 위해 꽃을 피운 이야기
열매는 맺었지만 죄다 땅으로 떨어져 버린 이야기
닭장 안에 갇힌 새들이 그들의 그림자를 쪼아대는 이야기
묶인 개는 더는 자유를 갈망하지 않는 이야기
곧 나는 점심을 하러, 고프지도 않은 배를
주리게 한다는 생각을 하는 이야기
이 모든 이야기의 끝에 너와 함께여서 좋았다
사랑한다, 넌 비록 노을진 그물 사이 너머로 뛰쳐나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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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봐야제
런던공고 글 뒤지게 잘 쓰네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