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때 알바하다가 모닥불 앞에서 읽은 《아름다운 그늘》이 좋았어서 말이다
양영아 씨도 엄마라고 불렀고 말이다
실질 엄마는 양영아다
...
걔가 붙들고 가르쳤길 어떻게 따로 엄마가 있냐
그냥 먹고 살다가 서로 연락 안 하고 그래 친육이 양영아 씨가 맞는데 말이다
...
...
신경숙도 왜 그랬는지 모른다던 해당 현상은,
그냥 정신병이야
지금 니들 전기고문 하에 반복되는 현상 끝...
나는 재밌었어
브레이크 못 잡아 이상 행동 지금도 계속 하고 있잖아
덕분에 언론 빠삭하잖아 다 까먹어 그렇지 외신도 줄줄이 꿰었었고
...
...
진짜 진지하게 재밌었다
...
...
엄마는 양영아야
붙들고 기른 사람이 있게 어디서 다른 엄마를 데려와
내가 손이 얼마나 많이 간 줄 아니
신경숙은 신경숙이 좋아서 글을 쓰고 싶어졌다며 엄마다 그랬지
아, 신경숙 좋아...그러길...약간 황정은처럼 엉뚱하기도 하였고 오정희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하였더랬고 난중에 공부하다 보니 강경애하고도 닮았어서
내가 싫어하기 가능한 타입은 아니기를...내 또래가 은희경 공지영에 그러하였듯이 읽으라는 책까지 다 읽었죠
은희경이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읽으랬어서 다 사고
뭐 그런 식이지
원래 책에 나오는 모르는 책은 다 찾고 다 사고 다 읽는 거죠
그러다가 안 쓰는 거예요
읽는 게 훨씬 안락하더군요
내가 옛날 사람이기도 한데 말이다
다른 중요한 사실은...책을 읽으라며 글에 책 이야기 하던 세대도 저기서 끝났잖니
니들은 재미없어서 책 안 팔릴까 책에서 책 이야기 안 하죠
일본 작가들 판매부수 경쟁한다
하루키는 죽어라 책이야기 음악이야기 해도 잘 팔리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