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라더구만


즉 이 글을 보고 있는 늬들 열 중 아홉은 느그 할애비에 애비 할애비들 노비였다는 거지


난 이게 남에 시선 존나 신경쓰는 내 주도권을 남에게 주는 우리 한국새끼들의 본성의 이유라고 생각하거든


그게 우리 할애비 시절에는 존나게 양반에 가문인척 거드름 떨고


우리 애비 시절 부터는 존나게 있어보이는 척(돈) 거드름 떨고


문학을 한다는 새끼들은 아는 척


아는 새끼들은 가진 척


가진 새끼들은 없는 척


그래서 이 척이 뭐냐하면 결국 남이 나를 보고있다는 걸 의식하는 거거든


줜나게 불행한 거지


홀로 있는 시간, 빈 하늘에 까치 한마리라도 날아가면


불행해서 눈물이 나올 지경인 년놈들


세상 만물 다 혼자인데 혼자 놓여버리면


파도같은 불행의 오한을 떠는 것들


남이 뭐 잘못했나 부족하게 사나 잘 사나 틀린 걸 하나


늘 눈까리가 밖으로 향한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