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도 없잖아
그늘막 아래서
너는
뭘 보고있니

그자리에 옛날에
어떤 여자가
앉았지
웃는게 예뻐서
오랫동안 기억에남았지

어느날 부터 안보였어
그여자

빠르다고 생각은 했었다
나는 마티니를 마셨고
맥주를 마셨어

남은 건 의자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