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 다른 소설들을 겨울에 사놓은 거 같은데 뭘 샀는지 기억이 안나네
"올해는 공부하는 해"로 정해서 말이지
그래서 데뷔에서 미끌어져도 별로 타격은 없다
그런데 "장르불문 성인물"이라고 하면 그냥 뭐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르불문" 이런걸 생각하지 않나?
당선작들 보니 전부 bl이더구만
즉 장르불문이란 건 사극 bl, 추리 에로, 액션 bl 뭐 이런 거 였던 거지
이 장르들의 소비가 얼마나 많은지 플래폼 80프로가 bl물 성인에로물이다
내가 하려는 게 바로 이런 것들 속에서 내가 나가야되는 거라고
주호민 말인데
인간들은 주호민의 작가인생의 말로가 타인들, 대중들로부터 올거라 생각하더구만
누군가의 나락에 환호하고 일종의 축제처럼 되버린 요즘
형은 중세시대 교수대를 설치해 샌드위치도 먹고 냉커피도 마시면서 관람하던 그 처형식이 생각나는구만
주호민 말인데
주호민의 작가의 말로는 외부로부터 오지 않을 거다
최근에 삼체(넷플릭스 드라마)에 대해 떠드는 영상 하나 올려서 여전히 조회수를 빨고있던데 말이지
잘도 삼체를 맨정신에 봤겠구만
인생이 씹창나고 그 균열을 간직하고 수습하는 것
그게 주호민에게 남은 것이지
그게 바로 그의 작가의 여력이 끝났다는 것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