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하늘궁에 오는 사람들이 항상 같은게 아니거든

이 사람들 오고 나면 다른 사람들 오고 가고

오는 사람들이 바뀌어

그럼 그 사람들에 맞는 이야기를 해 주는 거야

요즘에는 자기가 재림 예수래

그러면서 이천년 전에 예수로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를 해 준다

기독교 믿던 사람들이 와서 들으면 얼마나 재밌겠냐

그 사람이 만약 문학을 하는 거라면

그걸 책으로 적어서 사람들에게 읽히기보다는

직접 와 있는 사람이 말로 이야기해주는 거지

죽으면 백궁이라는 데를 가는데 거기는 어떤 곳이라고

말하면서도 재밌고 들으면서도 얼마나 재밌냐

너네 생각해봐 하늘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 문학을 하는데

그 글이 막힘없이 나오고 나오는 대로 글이 되고 또 엄청 재밌다면

그 사람이 세계 최고의 문학가가 아니겠냐

그걸 말로 얼굴 표정으로 몸짓으로 즉석에서 하는 거야

요즘 하늘궁에는 소녀같은 영혼의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더라

바깥 사람들은 모르는 제일 재미난 한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