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쉬었네
집 마당 공사하고 이 공사는 내가 몸이 온전치 못해 조금 하다 집에 들어와 쉬고 하니
끝날 기미가 없다
플래폼 투고작은 미끄러지고, 수상작들은 전부 bl 남자가 남자 후장에 박는 내용이고
네이버는 독자 픽으로 연재결정을 한다고 하니 그럼 독자들이 뭘 원하냐?
지하철에서 죽죽 읽어내릴 무언가를 원하면서
내용을 담으면 또 읽지를 않는다
내가 할 것은 우선 연재를 따내 작가의 활로를 찾고
약간의 지명도가 생기면 그 때 문학적 성과를 담아보면 되는 것이다
베르세르크의 시작은 프롬 비욘드, 이블 데드, 리애니메이터의 b급 호러영화가 모티브였지만
나중엔, 훌륭한 정치극, 사랑과 우정의 테마를 아주 진중하게 잘 녹였거든
내가 가야할 길은 우선 읽게 하는 것이다
작가로서 장르를 무시하지 않는 것, 그것은 독자의 가능성과 깊이를 내가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려면 독자들의 게으름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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