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라는 양의 작용이 끝나고
노화라는 음의 작용이 시작되는 것이고
이를 비유하자면
성장은 오르막길 임에
노화는 내리막길을 걷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올라가는 건 어렵지만 동시에 비상이자, 행복이요
내려가는 건 쉽지만 곧 아쉬움과 허상이다
왜 청춘이 중요할까
그를 지나치면
인생에서 이제 올라갈 일이 없기 때문이요
나의 몸이 저 하늘로 비상할 일이 없기에 다름 아니다
내리막길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점점 격차가 커지지만
유일하게 뒤를 돌아볼 때
지나온 언덕은 내가 하늘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곳
이제 올라가는 기분을 맛볼 수 있을 때라곤 회상할 때에 불과하기에
청춘의 기억들은 평생토록 인생의 원동력이자 상승욕구의 해소가 되어준다
청춘을 만들자
기간한정이기에 늦으면 다시 올라갈 순 없다
그저 나지막히 되돌아볼 뿐.
-어느 초라한 대학생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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