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 마디의 외성이
세상의 분노를 차올라
어두운 세상에 불을 터뜨릴 지언정
밝았던 하루조차 없었다
미친 할머니의 부르짖음은 되레
별 다른 기색이 없는 평온한 날 외엔 없었다
그저 쓰잘데기 없이 모든 걸 낭비한
사내의 울음이 이제 어느 한 구석으로 돌아서선
화산재에 묻혀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숨도 멎고 육체조차도 묻혀진
어느 이름 없는 강산에 푸르른 나무만 돋았을 뿐이다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시체가 모여 푸른 강산을 이룬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시체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천천히 어느 한 구석으로 잊혀질
또다른 시체가 있을 거라 생각 못해서였다
세상의 분노를 차올라
어두운 세상에 불을 터뜨릴 지언정
밝았던 하루조차 없었다
미친 할머니의 부르짖음은 되레
별 다른 기색이 없는 평온한 날 외엔 없었다
그저 쓰잘데기 없이 모든 걸 낭비한
사내의 울음이 이제 어느 한 구석으로 돌아서선
화산재에 묻혀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숨도 멎고 육체조차도 묻혀진
어느 이름 없는 강산에 푸르른 나무만 돋았을 뿐이다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시체가 모여 푸른 강산을 이룬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시체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천천히 어느 한 구석으로 잊혀질
또다른 시체가 있을 거라 생각 못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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