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형에 나이를 먹고 막 니네들한테 권할정도에 그런 책은 아니지
책이 뭐라고 권해?
옛날에 그랬다는거지 옛날에 오도바이타고 공도 차고 다들 그랬잔아?
그걸 무슨 시발 지금 막 형이 막 눈물을 머금고 감동을 해서 니들에게 권하고있다는
그런걸로 착가하면 안된다는거지
옛날에~~
형이 힘들고 그럴때 한창 문학책 읽고다니던 시절에
예술한다고 월세벌려고 삼겹살 불판닦고 그럴적에
그럴때 호롱불 하나 켜놓고 재밌게 읽었다는거지
그런데 놀랍게도 그 후로 문학책들이 물에 술탄듯 맹맹해지고 말았지
읽는 순서는 박상륭 최근작부터 읽으면 좋다 평심 산해기 잠의 열매를 매단 나무는 뿌리로 꿈을 꾼다, 신을 죽인자의 행로는 쓸쓸하였도다---->아겔다마, 열명길, 죽한----------->칠조어론(이건 읽으나마나야 박상륭교의 경전으로 쓴 거라. 약간의 서사는 있는데 문학에 예를 갗추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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