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돌이 둘로 있다,

나뉘어 져 있다.


하나 그리고 여럿으로


어는 물을 시간에 따라

언어의 녹슨 점에 침투 되는 바깥을 보며


돌을 쥔다, 손에 맞지 않는 언어는 내려 친다

내려치는 바닥이 들이 될 때 까지


걸어서 오는 가지, 나뭇잎을 받는 눈금, 들녘에서 휘는 술의 조향까지

나뭇잎의 결을 알아보는 형체가 없을 때 형제를 돌로 내려 친다


둘이 돌로 나뉘어 져 뿔뿔히 흩어지는 시간 동안만

흩어지는 형제들,

불온한 피를 뿜는 피 같은 것이야 있겠지만

용암처럼 응고되는 동안 가만히 지는 산책도 있겠다


있는 산책 없는 산책 어루 만지다 보면 환상

시간의 아버지가 책을 넘기는 동안

무수히 지는 모든 것들이 환상


무참하게 베어 진 시는 끝난다

꽁지와 머리로 나뉜 언 고등어의 피처럼

돌이 있다는 환상想 고등어가 있다는 환상想 형제가 있다는 환상想 한자漢字 한이 있다는 想환상


그대에게 가 풀풀풀 술 향기나 풍기지만서도

나뉘어 질 땐 뿔뿔히 흩어져 아랏 조각으로 남는

고등어가 있다 침이 흐르는


고등어가 있다는 착각 속에서 돌을 쥐고 제 손을 내리 치면

이 사람이 어떻게 되었나 눈이 먼저 나올 일들이 덩굴처럼 만연하다


ㅡ:


피로 응결되는 시간 동안을 동굴 속에서 고등어는 내려쳐 진다

나뉘어 져 둘이 아니게 된 하나의 소립자 처럼 소리를 친다


현현하는 그 동안만 쪼개지는 내내

소리 없이 용암의 시체는 굳고

굳다가 간 동요는 뒷사람을 돕고 굳는다


검은 연기 가득히 나르는 동안

집어삼키진 않지만 응고될 수 있다는 다짐을 두고


뿔뿔히 흩어지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제국

이민 간 사람들이 고향의 파편과 함께


다른 제국을 건설하는 것에서 나는 윤석열의 편이다

아무튼 천안 용암에 있는 담배 검은 필터는 맛있다.

말보루 필터는 맛이 없음


고등어 고등어 내려 친다 씨발 고등어 내가 다 쳐 먹어야 근손실이 안 온다

고등어 대가리는 뭔 요리르 하나? 씨발 고등어, 맛있는 고등어, 용암이 쥔 살결 같은 씨발 고등어 고등어를 버려야 시가 온다는데 ㄷㄷ 차가운 돌 뜨거운 돌을 손에 쥔다는 심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