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숨쉴 틈이라곤 없었다
점차 내려오는 수압은 나이가 들수록 막강해서
위로 올라와도 점차 물속으로 깊이 빠져들어온다.
숨을 쉬지도 못 한다.
그리고 햇빛조차 들지도 않는 그 심해 속에선
우리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시체들이 산더미가 있었다
때로는 이 사람들도 장차 큰 꿈을 이루고 큰 돈을 벌겠다던 사람이겠지만
결국 수압을 견디지 못 하고 결국 모래밭 아래로 죽음을 택했나 보다
결국 나는 저 참담한 몰골을 보고 위로 올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압력은 점차 막강해지는 걸까
그리고 내가 보는 것들은 물밖으로 저 햇빛을 보는 사람들밖에 없었고
나도 평생토록 햇빛을 보고 싶었다, 그저 그게 나는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수압에 점차 몸은 못 이겨 나는 점차 가라앉는다
그것은 내 체력이 다하도록 나더러 포기하도록 하는 듯 압력은 점차 강해져가만 갔다
나는 울먹거리며 혼신을 다해봐도 점차 그 압력은 매정하게도
가라앉으려고 하려고 애를 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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