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쓸까 하곤 해

뇌 에너지를 시에다 다 쏟은 적은 없거든

시인의 운명은 아니었나봐 요즘은 매번 스트레스 가용치를 넘어

순간을 살고 그러할 적엔 뭐라도 적을까 싶기도 한데

그건 시가 아니었거든 매번 그런 마음가짐으로 썼고 말이야

요즘은 앙리 미쇼나 정신현상학을 읽곤 하는데

일도 하고 있고 분열증도 max인진 모르겠지만 cho빌런 처럼 활동을 해

전지와 전능을 구별하는 이에 일과에 지치기도 했고

불교의 진리 수교의 진리 등등에 매일 정신적으로 채찍질을 맞기도 한다

모든 소리를 가감하며 들으면서 나 역시 필터링을 거치고

흐느적 되는 느낌과 과연 내가 편하게 살았는가에 대한 진리스러움이
겹치기도 하네 아무튼 조금은 힘든 인생이었고 순간이 남긴 하다

시를 좀 시 스럽게 쓰어 볼까 생각을 하네

애초에 그런 방면의 소통과 익숙하기도 하고

돌처럼 말이 없을 때도 있거든 그게 편하고 귀에는 귀마개를 끼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쓴다면 좀 쓸 것 같은데/ 굳이 써야 되나 싶기도 해 <겉치레, 겉치세>

아무튼 끗발이 되어야 인정 받는다는데에,

한 표를 두고 싶기도 하고 두 발을 들고 싶기도 하네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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