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세계 문학 섭렵했고, 소설 보는 안목과 식견은 있다고 자부하는데. 


한강 소설이 세계 문학에 근접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 


채식주의자 같은 경우도 초반 주인공의 심리 묘사를 풀어가는 솜씨가 너무 아마추어 같았고, 


사실 별 거 없는 소설, 다소 허술한 면들도 많았음. 


뭐 한강을 나쁜 소설가라고 볼 수는 없지만, 노벨상이라니... 


노벨상 수상하지 못한, 한강보다 월등히 뛰어난 작가들이 전세계에 차고 넘치는데. 


이번에 한강이 노벨상을 수상한 배경은, 


1. 한국의 국격 상승


2. 여성작가


3. 5.18 거대 담론의 좌파적 시각


4. 페미니즘 


뭐 이 정도 아닌가 한다. 


노벨 문학상이 소설 외적인 요소들에 너무 휘둘리는 것 같다. 


소설 매니아로서 좀 안타깝다. 


한강에 대한 호불호는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