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갤러리에 현직 작가라거나 모 문예지에 당선됐다고 말하는 분들 종종 있던데
대부분 이름이나 본인들이 쓴 책 이름을 안 밝히네. 그야 밝히든 안 밝히든 그 분들에게 맡겨야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리도 대단히 꼭꼭 숨겨야 하는 비밀인가도 싶네. 좀 밝혀도 어떨까 싶은데 말이지


또 그러면 더 즐겁게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밝힌 작가 분을 딱 한 분 밖에 못 봤네. 그 분은 SF를 쓰셨다던데
어떤 분은 자신이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했다는 게 알려지면 평판이 안 좋아질까봐 그렇다는데
그야 디시인사이드는 좋지 않은 면이 참 많고 나도 디시인사이드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평판을 걱정할 것까지는 없을 듯 한데
또 당선됐다는 분들은 자칫 시기를 받을까 두려워서인 듯 싶기도 하던데 그래도 좀더 터놓고 얘기해도 좋지 않나 싶은데
그나저나 동양 사람들은 보통 서양 사람들에 비해 과하게 자신을 숨기려는 듯해서 때로는 참 갑갑하다는
하기는 서양 사람들도 자신을 숨기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건 그렇고 혹시 유명 작가 분들이 문학 갤러리나 다른 갤러리에 글을 쓴 적이 있었나?
그동안 故 이외수 작가님 외에는 통 못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