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코코넛 과즙을 핥는거야
국물이 손끝으로 흘러와
온 몸을 버무린다면
그게 참 좋은 일이라단가

넌 그저 해변가 위에서
그 달콤한 향내에 빠졌지
멀리 솟아있는 그 열매만 찾지
근데 그게 네게 당연한 일이지

누가 날 대변해줬으면 해
그래 내가 실컷 빨기 위해
내가 혼나며 당하는 동안
너가 날 위해 막길 바래

ㅇㅇ야 엄마 좀 막아라

그렇게 코코넛 과즙을 핥는거야
국물이 손끝으로 흘러와
온 몸을 버무린다면
그게 참 좋은 일이라단가

바닥에 떨어져 우는 것들은 신경 쓰지 말고
그렇게 빈곽들이 터져 나오는 동안
난 하룻밤 자고 일어날 테니
날 위해 막길 바래

그래 네게 상처를 주기위해
난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