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그대의 눈빛을 바라보니
겨울이 다가오나 보오
 
뜨겁게 사랑했던 여름과 같았던
나의 사랑이 아무도 모르게 겨울이 되었소

슬피 우는 나의 뜨거운 눈물만이
여름처럼 뜨거웠소

하지만 언제나 겨울과 같이 차갑게 슬퍼할 순 없소
나의 인생은 이제 첫걸음을 떼었소

봄 내음이 가득했던 우리의 사랑이
어느덧 겨울은 맞이하였지만

내 인생은 그대와의 사랑을 끝맺음을 하고
나의 인생은 추운 초봄이 되었소

우리의 파릇했던 사랑을 끝맺음을 하고
내 인생의 봄을 준비하러 가오

그대의 사랑을 양분삼아
나의 인생은 꽃봉우리를 맺으러 가보려 하오
 
고맙소 사랑을 알려주셔서
미안하오 그 사랑을 매듭을 지었음을

겨울이 다가오나 보오

(술마시고 쓰는 글이라 오티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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