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에 불이 켜지는 시간이 빨라졌어.

차를 타고 한적한 골목길을 지날 때면

아무도 없는 골목길은 신비한 분위기가 맴돌지.

이 안은 따뜻한데 밖은 얼마나 추울까.

서울엔 눈이 많이 내렸대.

여기는 구경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네.

깜깜한 밤하늘의 별 대신 가로등 불빛이

낭만을 채우네.

그들이 길을 밝혀주니

집에 가는 길이 아무렇지 않았어.

그런데 네가 없어지니

이렇게 어두울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