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베이스음이 있으면


현재 들리는 부분이 어떤 코드인지 안다


베이스음은 리스너에게 현재 들리는 부분이 어떤 코드인지 인식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게 중요하다


작곡하는 사람 또는 연주하는 사람은 어떤 의도로 하는데


어떤 경우에선 그리고 지금 말하려는 경우에서도 물론 그 의도대로 느끼지 않아도 좋기도 하지만


어떤 의도대로 느껴야 느낄 수 있는게 있는데


작곡하는 사람 연주하는 사람은 그 의도대로 느낀다는 것을 전제로 뭔가를 하는데


그 의도대로 안느껴지면 쏟은 에너지가 전달이 안될수가 있다


드럼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음악이 어떤 리듬인지 인식하게 한다


그리고 곡의 어느부분인지를 인식하게 한다


이야기로 치면 이야기가 지금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중에


어디쯤인지를 알게 한다


음악의 '윤곽'을 인식하게 한다


모양을 인식하게 한다


이야기에 이런 베이스나 드럼에 해당하는게 있을거다


이렇게 윤곽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있다


이런 윤곽의 개념은 편곡공부를 하기 위해 빌려본 책에서 본 표현, 개념이다


이 개념이 이 글에 쓰였다


이렇듯 각 분야에 있는 에너지가 집중된 어떤 개념이 있다 추상이 있다


그 개념, 추상을 활용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


투자를 익히든 뭘 익히든 추상을 익히는거다


어떤 것 그대로 할 대상을 배우는게 아니라


자신이 현실에서 돈을 벌때라던지 원하는 일을 할때라던지 사용할 활용할 합성할 추상을 익히는거다


위에서 말한 추상을 익힌다는 개념 또한 추상이다


저 추상을 이전에 알았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쓰던 글과 연결이 되어 나왔다


흐름을 이어간다는건 이런거다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이런 힘, 에너지, 추상이 더 이상 없으면


그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그 흐름이다


그저 나란 추상과 다른 추상을 합성하면 나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단걸 안다


나는 이야기다


나란 이야기는 영원하다


내가 세상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내가 세상에 남긴 나란 추상은 이야기에 영원히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