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시간이 빨리지나 어른이 되어
그동안 해오지 못했던것들에 대한 설렘 호기심으로
시간의 뒤꽁무니를 쫓았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나서 처음에는 좋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니 책임이라는 무게를 얹고
달려도 시간은 나의 뒤꽁무니를 뒤쫓고 있고
알수없는 압박감이 나를 목메어와
나의 숨을 헐떡이게 하며 약이 없이는
못견디는 몸상태를 만들더니 나를 다시 넘어스려하듯
애매한 위치에서. 까마귀의 눈빛으로
내가 쓰러져 밟고 지나갈 날만 기약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