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이 내려앉은 숲에서 걸었다
이빨을 세우고 달려드는 짐승들에게 쫓기고
누더기가 된 채
안개 낀 숲에서 걸었다
걸음 걸음마다 안개가 자욱해져
한치 앞도 못 보는데
안개 사이로 언뜻 빛나는 목소리를 들었다
어머니처럼 속삭이는 초월-
나는 살아 있는 광채를 쫓아 뛰었다
그루터기에 걸려 널부러지고 발에 돌이 박혔지만
기뻐하며 하늘의 빛을 쫓아 뛰었다
숲이 드디어 망토를 벗어던지고
보물들이 쌓인 곳으로 날 이끌었을 때
안개가 걷히고 나는 하늘을 똑바로 보았다
거기 산꼭대기 푸른 별-
별빛이여! 끝없이 비추소서
내가 계속해서 올바른 길을 가게 이끄소서!
에잉 쯧쯧! 째깐놈이 달관 했구나! 어따 쓸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