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어느덧 바닷속 깊은 심해에서의
작은 비행 어느덧 파도조차 잠잠해질 듯
어느 한 새파란 나비자체가 그 서릿물을 타고 올라가
물살에 찢어발기는 그 서러움을 참고 바다 바깥으로 나올까
그대는 참 그리 크게 태어났겠지
어느 빛조차 허용치 않던 그 검은 곳에서 그리
뭐 가지도 않던, 아니 한 번도 못오던 그 물살 너머로 바라면서도
일체 매정한 저 심해어들이 너희의 가족이었다면
어느덧 바닷속, 그 미끼에 잡혀 어느덧 횟감으로 쓰는 게
그리 그들에게 쉬운 일일까, 매정한 걸 알면서도 비난은 그 나비탓일까
참으로 어두운 그 심해 속에 있으니 그게 당연한 듯 믿겠지
그러면서도 내심 그가 찢어지길 바랬지
미끼를 향해 나아가는 그 어숙함, 그래 그 나비를 평가해
그는 별볼일 없던 그야, 그래, 그 물살에 수만 번 찢어져 포기할 줄 모르는 백치 하나가 태어난다면,
그는 그 심해어들처럼 검은 고향을 원망할 테니까
근데 다시 한 번 어느 순간 그 편안함이 그 곳으로 이끌리겠지
난 그래서 그걸 보고 수만 년을 기다리겠다
어느 순간 백치의 노인, 아니 결국 지박령이 되어서라도
그 검고 깊은 물살을 뚫고 나오는 저 피투성이를 보기 위해
난 어느덧 그가 그 심해어들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라면서
작은 비행 어느덧 파도조차 잠잠해질 듯
어느 한 새파란 나비자체가 그 서릿물을 타고 올라가
물살에 찢어발기는 그 서러움을 참고 바다 바깥으로 나올까
그대는 참 그리 크게 태어났겠지
어느 빛조차 허용치 않던 그 검은 곳에서 그리
뭐 가지도 않던, 아니 한 번도 못오던 그 물살 너머로 바라면서도
일체 매정한 저 심해어들이 너희의 가족이었다면
어느덧 바닷속, 그 미끼에 잡혀 어느덧 횟감으로 쓰는 게
그리 그들에게 쉬운 일일까, 매정한 걸 알면서도 비난은 그 나비탓일까
참으로 어두운 그 심해 속에 있으니 그게 당연한 듯 믿겠지
그러면서도 내심 그가 찢어지길 바랬지
미끼를 향해 나아가는 그 어숙함, 그래 그 나비를 평가해
그는 별볼일 없던 그야, 그래, 그 물살에 수만 번 찢어져 포기할 줄 모르는 백치 하나가 태어난다면,
그는 그 심해어들처럼 검은 고향을 원망할 테니까
근데 다시 한 번 어느 순간 그 편안함이 그 곳으로 이끌리겠지
난 그래서 그걸 보고 수만 년을 기다리겠다
어느 순간 백치의 노인, 아니 결국 지박령이 되어서라도
그 검고 깊은 물살을 뚫고 나오는 저 피투성이를 보기 위해
난 어느덧 그가 그 심해어들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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