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디먼 곳에 가다보면
수없이 다가올 그대의 입맞춤인가
살포시 어느 순간 내마음에 와닿다보면
여린 가슴에 뜨거운 난로처럼 다가와
내려앉던 그대의 향기가
이 어둑어둑한 세계에 밝은 햇살처럼 다가온다면
이는 나에게 알지 못한 또 하나의 세계가 있음에
난 눈을 감고 비스듬히 틈 사이로 내걷는다.
그 순간 당신의 여린 마음을 알고
순수했던 그대의 열망에 태양을 포옹하듯 다가서선
그 세상으로, 내닫던 발걸음 사뿐히 흙길을 벗어나서
피어오르는 구름 사이로 내딛는다면
이제 난 어느 순간에 그대가 되어서
또 다른 곳을 향하여 난 그 문 앞에 다가서리라
그리고 그 곳에는 네가 있었고
난 또다른 당신이 되기 위해 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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