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의 노
잔잔한 물결 위,
뱃사공의 손끝은 흔들리지 않는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젊은 날의
파도가 지나간 자리,
그의 노는 이제 추억을 저어간다.
빛나는 미래를 바라보던 눈이
성공의 흔적을 담고,
시간의 강을 건너며
노인은 읊조린다.
“길을 잃어도 괜찮다.
물결은 너를 어디든 데려갈 테니,
노를 놓지 말아라.”
사공의 노
잔잔한 물결 위,
뱃사공의 손끝은 흔들리지 않는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젊은 날의
파도가 지나간 자리,
그의 노는 이제 추억을 저어간다.
빛나는 미래를 바라보던 눈이
성공의 흔적을 담고,
시간의 강을 건너며
노인은 읊조린다.
“길을 잃어도 괜찮다.
물결은 너를 어디든 데려갈 테니,
노를 놓지 말아라.”
일단 이 시는 구조적으로 3연의 짧은 시이다.짧은 시는 대게 셋 중 하나다.1. 내공이 엄청나서 엄청난 함축적 의미가 있다거나2. 그냥 시는 짧아야 하니까 짧게 쓰는 거 아닐까 생각하고 썼거나3. 똥글이거나하지만 시평을 해달라고 했고장난으로 쓴 건 아닌 것 같아서 1과 2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답글 달아줌.내용으로 들어가본다.제목이 사공의 노다. 그래 물 저을 때 쓰는 그거.제목으로 이걸 썼다.독자 입장에서 노? 노에 뭐가 있나?상징적인 걸 생각하게 된다. 상징적인 시인가?1연을 본다.잔잔한 물결 위, 뱃사공의 손끝은 흔들리지 않는다.읽고나서,뭐라는거야... 물결이 시발 잔잔하면 당연히 손끝이 흔들리지 않지.존나 당연한걸 존나 느낌있는것처럼 써서 첫연부터 따분해짐.생각해봐
(이어서) 생각해봐라. 아침점심도 못먹은 나의 뱃속은... 식탁에 앉아 어머니가 해주는 된장찌개를 보자마자 군침이 흘렀다. 이 문장을 보고 존나 재미가 있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 그냥 읽었을때 아 이새끼가 존나 배고픈데 군침을 흘리는구나. 가 당연한거지. (자신만의 인식이 없다는 소리.) 삭제해라. 다음.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젊은 날의 파도가 지나간 자리, 그의 노는 이제 추억을 저어간다. 노는 자신의 인생, 좀 더 구체적으로는 과거를 회상하는 무엇으로 상징된다. 그럼 파도는 지난날의 화자의 행동같은 것이겠지. 그렇다면 아까 1~2행을 삭제하든지, 밑으로 내리고 3~4행을 첫빠따에 쓰고 1과 2를 써서 이어붙이든지 하는 게 그. 나. 마. 살리는 길이라 본다.
근데 이렇게 해도 결국 1~2행은 어떻게 쓰든 3~4행을 업그레이드시켜주기 위한 빌드업적인 설명행으로 보인다. 다른걸로 바꾸던지 어케 니가 해라. 다음. 2연 귀찮아서 생략. 잘쓰셈. 빠이.
이글이 그나마 [1]페이지에 있는 글중에 제일 재밌어서 댓글 달아줌. 그리고 진짜 진지하게 시 쓴거면 이 시 쓰지마셈. 사공 자체도 이미 60년대에서 온 글 같음. 글쓴이가지금 25년도에 살고 있는데 현재 사공이란 직업이 있는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적절한지 생각하고 쓰셈. 조선시대에서 온 것 같음.
본업은 따로있고 , 취미로 시집한번 내보려함 , 버킷리스트중 하나임 아이에 가망조차 없을까?
글을 꼬아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