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비탈지다 여기,
몸을 꺾고 빈 부분을 만진다
뱀이 땅에서 겨울잠 자듯
버무려 모아 놓은 울회鬱懷가 한창이다
그런 즉, 바닥 밑은 다시 새벽이고
새벽 밑으로는 다시 이곳인 것을 몰랐다
몸을 움직이며 한시름 몸을 앓아
이 편에서 저것까지 비탈지었다 쓰었으므로
떼어 놓은 그 다음에,
한창이었던 것을 기다린다
진실로, 한창이었던 것을
얇은 막을 잠시 그림으로 두어 새벽은 비탈지다 썼으므로
흰 안개가 희므로, 갈라선 것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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