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이해한사람있음? 모래위의 사내들부터 진짜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오후 4시 희망이랑
기형도의 어느푸른저녁
익명(121.142)
2025-02-05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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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여..(supermicer) | 2026-02-05 23:59:59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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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여..(supermicer) | 2026-02-05 23:59:59추천 0 -
문학은 좋은거 같긴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다
[2]부르주아여..(supermicer) | 2026-02-05 23:59:59추천 0
올리면 성심껏 해석해 주리!
그런 날이면 언제나이상하기도 하지, 나는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을 한사람들은 무엇엔가 열중하며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혹은 좁은 낭하를 지나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들같이서로를 통과해가는나는 그것을 예감이라 부른다, 모든 움직임은 홀연히 정지하고, 거리는 일순간 정적에 휩싸이는 것이다보이지 않는 거대한 숨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그런 때를 조심해야 한다, 진공 속에서 진자는곧,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검은 외투를 입은 그 사람들은 다시 저 아래로태연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조금씩 흔들리는것은 무방하지 않은가나는 그것을 본다모랫더미 위에 몇몇 사내가 앉아 있다, 한 사내가조심스럽게 얼굴을 쓰다듬어본다
공기는 푸른 유리병,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곧 투명해질 것이다, 대기는그 속에 둥글고 빈 통로를 얼마나 무수히 감추고 있는가!누군가 천천히 속삭인다, 여보게우리의 생활이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세상은 얼마나 많은 법칙들을 숨기고 있는가나는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러나 느낌은 구체적으로언제나 뒤늦게 온다, 아무리 빠른 예감이라도이미 늦은 것이다 이미그곳에는 아무도 없다가장 짧은 침묵 속에서 사람들은얼마나 많은 결정들을 한꺼번에 내리는 것일까나는 까닭 없이 고개를 갸우뚱해본다둥글게 무릎을 기운 차가운 나무들, 혹은곧 유리창을 쏟아버릴 것 같은 검은 건물들 사이를 지나낮은 소리들을 주고받으며사람들은 걸어오는 것이다몇몇은 딱딱해 보이는 모자를 썼다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천천천 본 문 으로 올려 그라문 형이 해결해 줄게!
인생, 세상, 집약, 이데아, 공존,..
시는 완전히 이해하는 어떤가가 아니라.. 계속해서 회전하는 이상의 13인의 아해에 가깝지..
13인은 또 뭔까? 내 인생에서 첨 들어본 숫자일세!
'ㅡ'
가르침을 내리소소... 너만 알고 있나? 싫음 말고
시는 키메라 드래곤 같은 짬뽕 아닐까요? 100번 읽으면... 가르침은 저가.. 받아야..ㅋㅋ
시를 읽다가 보면... 그것을 체험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1번으론 안되고 한 100번
대단허네! 난 한번 읽고 버리는데...1000번 읽는 깡다구는 또 뭔가!
명곡은 죽지 않아...요
그라지 나의 명곡은 또 몃 있지... 진공관앰프에서 품어져나 오는 소리 릐는 비록 싸구려일지언정.... 그라고 내가 명곡은 듣지 않기 로 했다네! 그라고 명곡은 날 괴룁히..... 나도 돈이 없응게 한 4월데문 없뎃 델것이여
저도 마찬가지인것같아요. 명곡은 나를 괴롭희여요.... ㅜㅜ
내 느낌에 이놈은 병신이여... 첫 연에 프로그래시브하면서 펼치다.... 뒷 연에 꼼짝 죽었당께... 공기는 푸른 유리병.. 이란건 쓰잘데 없는 문장이여!
좋은..
ㅋㅋㅋㅋㅋ 문학은 어렵네요
일통..
이 시는 고열에 가까운 시예요. 감각적으로나 합목적이나, 거리는 돌아가고 머리에서 고열은 나죠, 육체는 멈춰 있고요. 아마 그런 것은 시인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기시감을 나타내는 것일 것입니다. 이 세계에서 유예가 된 정신이거나, 그러한 육체를 끌고 온 시인이거나, 그런 시인이 쓴 시와 같은 것이죠. 아마도 열, 숫자로는 10과 같은 '감각'과 같은 것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