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릎을 꿇고 빌어

네 몸뚱아리에 걸린 나의 핏자국

더럽혀진 나의 누명들

너가 반격할수록 난 체면을 걸고 폭주하듯 흘러가지


모든 걸 망치고 부셔버려

모두 이성을 잃고 순조롭게 움직여

걷잡을 수 없이 쓰레기로 소문 내버려

이성을 잃고 모든 걸 망가뜨려


기관차에 수많은 사람들이 뭉쳤어

선로에 있는 사람을 치기 위해 모였어

이제 살을 치고 핏덩어리가 되는 걸 봐봐

다 좆되게 만들어. 체면 살리듯 움직여


이제 피투성이가 되고 죽는 걸 봤어

시비를 털며 온갖 발광을 하는 걸 보니

결국 그들이 이겼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