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92>
하늘 아래 산은
오월에도 흰 눈이 뒤덮고
피는 꽃 어이하여
눈꽃뿐이라
그 누가 노래하든
봄노래가 애달파
북소리 드높이며
새벽에도 싸움하고
칼자루에 묻힌 피로써,
기다란 칼에 죄책감은 어디로 갔는가
하늘 아래 두 나라
없음을 인정하고 난 뒤로
멀리서부터 흩어지는
산속의 짐승들
흰 구름 수척하니
네게 절을 고하네,
먼 달을 향해 절을 하기 전에
내 고상함을 일깨워주오
싸우기 전 피를 먼저 봤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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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너무 많이 쓴 거 같다. 좆같네 좆밥시네 이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