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런 내 왕국에

혼자 우두커니 여기 의자에

아무 생각없이 홀로 앉아 있는다.

그리고 난 몇 년동안 그리 지냈다.


혼자 아무 말없이 시간은 흘러가

어느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는 내 삶이 좋았다

이런 망상 속에서 어느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고독한 세상에서 난 폭군이 되고

사랑하는 이가 되고

신이 되고

모든 걸 이룰 수 있었기에


이 망상 속에서

밖으로 벗어나는 출입구가 없길 바랬다.

그리고 편안하게 난

영원히 잠을 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