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지만 잘 살기
우주에 대한 것은 모른다
형이상학적인 것에 대한 것은 모른다.
신에 대한 것을 모른다.
무의식에 대한 것을 모른다.
시에 대한 것을 모른다.
모른다는 것은 모른다.
잘 모르는 것이 맞고,
부처님도 모른다는 것은 침묵하셨다.
비트겐슈타인도
모르는 것엔 침묵하여야 한다 했다.
기독교에선 내가 알기로는 샛별이 나온다.
불교에서는 왜,
우주가 나오고
만물장이 나오고
만물장의 탱화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 스님들은 소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결국은 잘 모르고 삶 속에 속아 드는 것 같이
삶, 있는 그대로가 진정한 자유이며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어디,
내가 도를 닦는다 하더라도
결국은 돌아와야 할 것이고
자립해야 할 것이고
독립을 하되 연결성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인데
양자에 대한 것을 모르고,
역학에 대한 것을 잘 모르고
모르는 사이 처럼
책을 읽거나
말하면
시를 읽거나
쓰면
깊어지는 수렁 같이
다르다 무의식의 수법은 파괘의 수법 같다.
잘한 것을 칭찬하시고
못한 것을 잘못된 것이라 하신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도 잘 모르지만
무의식적으로 보았을 때
있는 그대로의 얘기를 하시던가,
예지를 하시던가,
이루어 지던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일이 있다.
잘못된 것을 마땅히 꾸짖기만 하시니
잘한 일엔 칭찬에 일색하시다.
부처님 또한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였고
시인 또한
써야 되니까 쓰지만
결코 유종의 미를 넘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시도가 있긴 있지만,
그것은 다시 무의식이 활동하는 통로가 된다.
나도 그러한 글을 1-2년 적은 적이 있다.
후회가 된다.
반성을 하게 된다.
내 무의식이 여럿 무의식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무의식은 둘이 만나면 같은 구조를 감각하게 되어 있다.
그게 무의식의 힘인 것 같고
살아가는 힘, 자생하는 힘은
의식적인 힘인 것 같다.
너무 과한 것은 좋지 않고
다시 삶으로
다시 삶에서 어떤 부분을 더 충당하며 돌아가야 하고
진리라는 것은 어렵기만 하고
우주란 것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지구 속에
대한민국 영토에
그 어느 쯤에 살아가는 소시민인데
내면만 크고 아프다.
이런 역순환을 풀 수 있는 것은
다시 삶에 도전하고
언어를 그에 맞게 재조정하며
잘 사는 것이다
나는 담배를 좀 끊어야 하고
일기로라도 금연에 대해 쓰며 희망希望을 갖고 자각심을 가져야 한다
금연에 실패하지만
성공할 수 있도록
내면만 크고 아프다... 미치도록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절. - dc App
마음만 먹는다면 찾을 수 있을거예요
아니 금연입니까? 하하하 이상하다 아까는 내면은 크고 아프다에서 끝이었던거 같은데 밑에 더 있네요. 거기에 또 그노메 담배가 ㅋㅋㅋㅋ - dc App
담배 피시고 술을 끊으세요, 곧 담배도 끊게 될 겁니다. - dc App
술을 안 마신다면, 술도 안먹는 놈팽이가 담배는 왜 펴? 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 dc App
저도 평소에 담배를 안 핍니다. 하지만 시를 쓰다보면 3~4편에 한 번씩 담배가 땡겨 핍니다. 어쩔수없는거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스트레스에 유의하세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