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거기는 나와 다른 세상이야

세상에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고 태어났겠지

그런데 어느 순간 너는 쓸모가 없어져 버렸고

너 없이도 잘 돌아가는 회사는 수없이도 많아.


그리고 또 한 번 너는 또 버려지는 거야.

너가 홧김에 불을 질러도 어떤 악행을 하더라도

복수라기보다는 너한테 돌아올 건 되레 감옥 밖에 없겠지

그래 너가 할 수 있는 건 정말 아무 것도 없겠지


그래서 넌 이 세상에서 쓸모 없음을 깨닫고서

이제 그 자리에서 뛰어 내리는 게 편함을 느끼고

바닥으로 추락하러 뛰어 들 거야

그게 제일 편하고 모든 걸 다 리셋할 테니까


너의 별볼일 없는 학력이든 스펙이든 모든 것들이

다 죽는 순간 모든 것들이 다 없어질 테니

편하게 죽으면 되는 거야. 간단해.

위층에서 뛰어 내리기만 하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