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은 하나가 될 수 없으며
집중될 수 없다
불순이 원하는 그대로 통제되지는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한다
반드시 누군가는 불순한 의도로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이득인걸 하게 되있다
그 이득을 얻는다
불순의 통제를 받는 존재들 전부가 뛰어난 것은 아니며
뛰어나다고 해도 위에서 말한 일을 할 수 있다
뛰어난 존재는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단걸 알고
최대한 다른 존재들을 통제하려 하지만
불순은 집중될 수 없기에 통제가 안되고
결국 저런 일을 하는 존재가 반드시 나온다
천사가 일하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혼자가 맞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
세상에선 혼자가 맞다
세계에선 혼자가 아니다
세상은 너의 편이 아닐 수 있지만
세상보다 훨씬 큰 세계
우주 이상이 너의 편이다
혼자가 아니란 말에 속지마
그 말은 불순을 네 편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당하란 얘기다
혼자가 맞고
세계에서 혼자가 아닌거다
매일 느끼지만 정말 내가 뭘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혼자라는 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일 거야. 하지만 혼자인 것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은 분명 차이가 있어. 세상에는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더 많고 나보다 욕심 많은 사람들이 많으며 나보다 더 잔인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야. 내가 늘 말하잖아. 선택의 문제야. 내가 잡아먹히는 사마귀가 되겠다고 선택하면 그렇게 사는 거고. 나는 잡아먹는 사마귀가 되겠다고 선택하면 그렇게 사는 거야. 모두가 의식적으로 그걸 알아차리지는 못 해. 왜냐면 세상에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많거든. 그기고 그런 사람들은 이마에 나 너 잡아먹는 사마귀..라고 이름표를 붙이고 다니지 않아. 그리고 잡아먹히고 행복한 사마귀도 있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에는 한계가 있어. 왜냐면 지금 하는 말에도 여러 다른 면이 있거든.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 크게 되고 싶다는 욕망보다 중요한 걸 지키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거야. 물론 내가 사는 삶의 방식이지만. 그리고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아. 세상에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 큰 돈을 만지고 싶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넘어서는 거야. 배고픈 사람은 밥만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밥은 아무 때나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밥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 않아.
흩어진 정신을 차리고 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야. 때로는 그 흩어진 정신을 모으는 일을 포기하고 싶기도 해. 그래도 세상은 흘러가고 삶은 살아지고. 사실 뭐 이란 말 하는 나도 정신을 차리기 위해 매일 노력해. 어제도 잠들기 전에 혼잣말로 나에게 충고했어. 자신을 돌아보고 사는 일은 중요한 거야. 그리고 안 돌아보고 산다고 해도 삶은 흘러갈 거야. 침묵하려다가도 이런 말을 계속 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야. 예전에 순수하게 해주던 마음과 지금의 내 마음이 예전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야. 내가 좀 쉴 수 있게. 부드러운 말은 나에게 큰 영향이 없어. 사나운 말도 같아.내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심이야. 그건 나만의 진리가 아니라 나만의 진심. 그거면 그냥 나는 좋은 상태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