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나의 세상에
너로 가득했던 나의 눈이 새로움을
너만 바라보던 나의 눈니 새사람을 맞는다
시작하지 않겠다고 펜을 놓았었다
아무것도 쓸 수 없어서
네가 사라졌기에
사라진 곳에 슬픔이 오래 자리할 것 같았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혼자 남았다는 사실에 알게된 건
다행스러운일만 남았다는 것
이제 밤새 울어야할 일이 사라졌고
하얗게 변해버린 머리털을 염색할 수 있어서
아무도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모를 것이고
잃은 것 대신 얻은 하얀 머맅털에 대해서도
그 누구도 수군거리지 않을 테니
노래를 잃은 줄 알았는데 새 노래가 생겨났다
단조로운 음표가 다양한 박자를 입고 춤춘다
5연 수정좀요. - dc App
음울, 우울 하다가 마지막에 노래가 생기고 춤추는 건 좀 안어울리지않나요 - dc App
그리고 자조적인 시는 좋은시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 dc App
저도 자주 자조적인 시를 쓰지만;;;; - dc App
음 그건 다른 게 아니라 작곡을 시작했다는 얘기예요
이 시는 혼자 음표를 찍을 때 다른 의미의 노래가 아니라..이상하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노래라는 게 꼭 사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니까요
플롯 트위스트네요 마지막에 살짝 던져준...음 좋을수도? - dc App
슬픔도 즐거운 춤 아닌가요? 감저이 슬프고 즐겁다는 게 아니라 슬픔으로 인해 음표가 춤을 춘다는 건데
잃어버린 머리털과 새로 생긴 음악을 조금이라도 연관성 있게 다룰수 있었다면..음 저도 생각을 해 볼게요 - dc App
그걸 표현해주셔야 될거같은데요. 독자 입장에서는 제가 좆밥이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네요 - dc App
슬픔의 장송곡 사이 음표들이 튀어 오른다? - dc App
너만 바라보던 내 눈에 새사람을 맞는다잖아요. 마음은 헤어지고 슬픔이 오래 남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몸은 벌써 털고 다시 일어나서 춤을 추려는거죠. 정직한 시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