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법 상 건물에 벌어진 틈새가 생기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으로 기워 둡니다. 옷을 기우는 것처럼,


임시방편이죠.


부서져가는 몇 톤의 콘크리트를 

겨우 정 두 개로 다 막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 


그러면 건물을 허물어야합니다. 

모두 허물고 다시 지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럴 돈이 없으니 기워두는거겠죠.


그러면 사람도 금이 가면 허물어야 할까요.

모두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할까,


나도 당장은 그럴 용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