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슬픔을 내가 다 알 수 없지만
너의 고통을 내가 다 안아줄 수 없지만
아주 오래전 일이 생각날 때마다
웃음짓곤 했어
가장 용감하게 나에게 말을 걸어주던
그리고 가장 다정하게 나를 챙겨주던
그걸 다 잊지는 못할 거야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해요
가장 솔직하게 다가와 주던
그래서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우리에게 할 얘기가
과거형이라는 게
그래야 서로 다치지 않을 거라는 거
서로 다치치 않고
힘든 시간을 견뎠던
그 시간을 건너 왔다는 거
그리고 과거에 서로를 모르고 다치게 한 거
우리 그건 그냥 묻기로 해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누구도 찾지 않는 곳에
나는 그렇게 두고 올래요
지금 내가 누굴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너도 알다시피 내가.가장 오래 걱정한 사람이 너라는 거..원래 걱정 안 하는 성격임..피곤해서..내 인생에 대해서도 걱정 안 하는 성격임..너의 영혼도 안전하길..절대 욱 하지 말고..성질 좀 죽이고..성공하려면 피곤해야 한다며 늘 그렇게 스스로 몰아치지 말고..나 잠 좀 잘 자게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