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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판결
여름은 중복되거나 소실되지 않고 사람을 가판대에 정렬시켰다
내 꿈의 유익한 판사에게 망치가 튀는 탄성은 어떤 것인가요?
이마가 조금 넓어지는 기분으로 바다에 낚싯대를 던졌다
던져지는 기분이 어떤가요? 정精이 이마에 지나갔다
한낱 물고기 떼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도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작약스러운 뜨거운 온도에 나는 담뱃불을 붙였다 그것을 이해하려고,
쉼 이라는 것이 있지요 그것은 나이에 맞게 자리를 조용히 불러냅니다
둥그런 해는 파도 연안에서 구겨지는데 나는 피사체의 겉을 핥는다
바람이 불었지요 바람이 거기까지 한 숨에 그를 옮긴 것입니다.
물렁거리는 유서를 읽다가 투신한 자의 부표는 그 자리에서 물음표를 남깁니까?
아마도 꾸르륵 되는 몸을 어쩔 수가 없어 박제가 되겠지요
타자기 소리가 바다에서 빠진 듯이 나는 타건면이 없는 모자를 눌러보았다
발굽이 지나갔는데 기억은 평지가 아닙니까. 나는 오히려 4차원을 돕고 싶었다.
시간의 유속이 당신을 밀어낸다고 하더라도 그 조차도 큰 평면이겠죠?
그러나 기억은 바다를 닮은 입방면체이고 스스로는 발굽을 가는 중이겠죠
먼지를 내며? 자기장처럼 찌와 입질이 당신을 불러 들인 것이군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물을 걷어내면 몸은 한 줌의 쏟아지는 철가루가 되고
바다는 늘 입을 벌려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출렁거리는 상태에서 다시 출렁거린 것에 가깝죠
입질이 오면 담아올 말을 대신해서 입을 어물쩍 거리다가 시간이 흐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바다는 끝맞춤과 침체이자 흐르는 것을 가장해서 어물쩍거리며 수런거릴 수 있겠습니다
큰 평면은 어디로 이동합니까? 초입방체면서 발굽이 수 없이 두근거리는데요
그것은 심장에 가깝고 또한 심장에서 멀어진 것과 닮았다
바닥이 보이면 밀도에 가까운 것인가요
아무래도 먼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