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9일
나의 세상을 환하게 밝히우던 태양이 저물었다.
그리고는 다시 떠오르지 못했다.
세상은 혼란스러웠다.
혼자 남겨진 쓸쓸한 달만이 세상을 밝히려
안간힘을 쓸뿐, 빛을 잃은 세상은 행복이란 없었다.
수없이 많은 추위와 재앙이 오가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다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세상은 다시 활력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조금이나마 행복이 찾아오고 있었다.
빛을 발하던 태양은 더욱 힘있고, 강렬했으나,
외롭고 쓸쓸해보였다. 그렇다.
세상은 자기자신이 태양이 되기로 한다.
나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세상은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않는다.
그저 가장 밝은 빛을 내는 태양만이
홀로 눈물을 흘릴 뿐, 오늘도 태양은 말한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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