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ᅘᅡᆫᄂᆞᆷ하옵나니 내 茶房雇役¹ᆞᆯ ᄒᆞ야 여 달ᄅᆞᆯ 채우니 二十四세 처자ᅀᅵ로다.
이제야 雇役 ᄒᆞ며 겪은 眞狀ᄋᆞᆯ 갈마들어 ᄇᆞᄅ오고져 노니, 音씀體 모티브로 ᄒᆡ룸직‹ᅟᅵ› 하도다.
一 孩子ᄅᆞᆯ ᄃᆞᆯ고 드ᄂᆞᆫ 어
무릇 어ᄃᆞᆯ 茶房에 드오면 아이보담 말씨갈매ᅀᅵ 더 사모ᄒᆞ노라.
아이ᅀᅵᄂᆞᆫ 言語ᄅᆞᆯ 등지고 場중ᄋᆞᆯ 탐야 탐험기 돋고, 玻璃器 만지며 이리저리 헤집노니, 我輩ᄂᆞᆫ 노심초사ᄒᆞ야 驚懵 ᄒᆞ되 어ᄂᆞᆫ 泰然야 “종이 보ᄒᆞ리라” 思ᄂᆞ니라.
氷水 든 水甁을 들다 大쏟음이 허다거늘, 어 뒤늦게 달려와 孩子 安否만 보고 슬그머니 사라지노라.
혹 沙發上에 小便 쉬오되 한 마디 알림도 업스니, 驚懵 또다 – 다행히 糞 아니 남김이로다.
二 半言 쓰ᄂᆞᆫ 客
年長ᄒᆞ다야 半言 쓰면 귀에 긋커니와, “學生 苦非湯¹ 한 잔 주오” 하심 헐것 없고, “苦非湯 줴”라 꾸짖듯 曰ᄒᆞ면 奴隷 된 듯 驚懵 도다.
熱冷·器大소·割引券 유무 등을 묻자오면 “뭇ᄌᆞ 何故 그리 캐묻나, 無ᄒᆞ니 내오라” 하며 逆氣를 토니, 割引 혜택 客 몫이어늘 꾸짖음 我輩가 받나이다.
三 震鈴 제 맘대로 던져 두고 가ᄂᆞᆫ 客
飮料 찾으러 오면 我輩 손 내밀어 鈴 받으며 “맛있게 드시라” ᄒᆞ노라. 그럼에도 내 손 외면고 鈴ᄋᆞᆯ 픽업床 밖에 뉘고 가니, 무슨 까닭이리잇가.
終에 我輩 몸져 나가 거두오니, 하 — 驚懵 또다.
四 期限 지나 印紙 들고 怒吐ᄒᆞᆫ 客
本房 印紙 기한 一年이라. 然이나 우리 印 八匝ᅀᅵ 넘기면 날짜 지나도 교환ᄂᆞᆫ 덴 常例.
다른 房 印 섞여 우리 印 서넛뿐이면 不可라 하거늘, “他房 다 되거늘 此房만 어찌 不可?” 하며 罵聲 퍼붓고 가니라. 驚懵 또다!
五 乳沫湯·奶湯 시키고 “쓰다” 怒ᄒᆞᆫ 客
乳沫湯과 奶湯은 苦非湯 샷과 牛乳뿐이라 甘味 업스니, 달고자 ᄒᆞ면 自助卓 糖漿 쓰심足ᄒᆞᄂᆞ데 “쓰다” 하며 뛰쳐와 怒吐도다 – 驚懵.
게다가 桂皮粉 얹은 걸 두고 “왠가” 핀잔니, “本디 伊太利亞셩 飮料라 桂皮 치온다” 고하되 罵聲 멎지 않노라.
六 門 닫히고도 留座ᄒᆞᆫ 客
夜十一時 門 닫고 귀가코져 건마는, 外庭 다락에 옮겨 앉아 煙草 태우며 高談ᄒᆞ노라. 車路 鎖ᄅᆞᆯ 겨를 없어 다가가면 “우리 괜찮으니 그대 가라” 도다.
客이여, 我輩 안괜찮노라! 車ᄂᆞᆫ 어찌 빼 가실지, 끝내 피로만 더ᄒᆞᆫ데, 翌日 朝 보니 煙草殼·食餘 흩어져 있으니, “안괜찮다” ᄒᆞ던 말 再證이라.
충ᄀᆡ
眞狀만 아니요, 溫雅히 대하시는 客도 많으니, 그러ᄂᆞᆫ 이에게 我輩 또한 倍加 친절노라.
다만 茶房 雇役ᄋᆞᆫ 부려 먹을 족속이 아니니, 염량ᄒᆞ신 德으로 맞으심이 어떠리. 긴 글 읽으시니 감사옵고, 즐길날 되시기를 비옵나이다.
자기는 말하고 나는 못 읽고
좋네
안 해
글쓴이 겁나 웃기네 그래서 너 되랑 돼랑 구분 할 줄 알아??? 건방지게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