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늘 내게
표정이 없다고 말했지.
하지만 너는 몰랐을 거야.

지독한 사랑에 빠져 반짝이던 내 눈을,
지쳐 떠나갈 듯 슬픔에 잠긴 내 눈을,
어느새 멀어져 가는 너의 등을 바라보며
공허함에 젖어간 내 두 눈을

너는 아마, 평생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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